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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행동하나하나에 내 모든것이 집중됩니다..
관심..가게 되더군요..
그의 행동하나하나가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오글거리는 문자도 주고 받습니다..
서로에게 비타민 & 영양제 라는 애칭도 붙여 줍니다.
그가 보내온
(비)록 좀 늦어져서 (타)인눈 살피지만 (민)트사탕같은 순수하고 풋풋한 인연 만들어가자~
문자 고백에
답으로
(영)원히곁에서나의태(양)이되어주세요(제)마음당신께 드립니다~
라고 제 마음도 살짝 고백한것이 그렇게 애칭이 붙었네요..
오글거리죠?
저도 사실 오글거려요 닭살이 쭈뼛쭈뼛..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인건가요..
누나보다 형이란 호칭에 익숙하던 나인데..
말괄량이 엽기녀 왈가닥 이런 호칭뿐이던 내게..
그의 앞에서 비타민이 되어 버렸습니다..
수줍은 미소가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봐야 사랑이라고 믿던 내게
사랑이라는 콩깍지를 쓰고 봐주는게 사랑이란걸 알려줍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나에 대한 모든것은 달달한 사탕 같네요..
아..어쩌죠 ㅠ
실연당하고 상처받아 들리던 뻔쩜넷에.. 이런 오글거리는 글을 올리게 될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이 만남 하나하나 기록할겁니다..
이곳 뻔쩜넷에요..
끝이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다들 응원해 주세요..
28살에 새로운 사랑..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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