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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쿠타운 숙소인 스타게이트 호텔에서 아침에 쪼르르 나와

오사카역으로 이동, 역안에 짐 맡겨놓는 곳에 가방을 맡기고 오사카성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하늘은 엄청 진한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걱정했던 컨디션 문제도 괜찮고....ㅜ_ㅜ 아아 감사!!

오사카성 공원은

우리나라로 치면 음, 어디공원하고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예전 살던 올림픽공원....과는 좀 다르지만 아무튼

한가한 공원을 거닐고 있으니 마음이 고요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사카성 공원안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전펄역에서 오사카성쪽으로 걸어가는 도심안은 완전 한가해서

좀 이상하기도 했어요.

얘기 들어보니 완전 오피스 빌딩들로 가득한 곳이라

휴일에는 이렇다고 하네요.

오사카성안을 둘러보고 맨꼭대기 탑에 올라

또 경치를 쭈욱 돌아봤습니다.

짧은 일정이지만

가는곳마다 높은곳에는 어김없이 관람차나

전망대 같은게 있어서....

우와 일본사람들은 높은곳 되게 좋아하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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