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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간곳에서 두 달 반만에 다시 이사.
어제 짐풀고 완전 드러누웠다가
밤에 간신히 일어나서 이런저런 정리 살짝하고
컴퓨터 연결하니 새벽이네요.
재작년부터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많은 것들이 바뀌었는데,
올해가 가장 많은 것들이 변하는 해인것 같습니다.
사는곳도 바뀌고,
만나는 사람들도 바뀌고,
제가 원래 하던 일과 시간의 배분도 바뀌고,
결과는
꽤 긍정적이에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살펴봐줘서 그렇습니다.
이제 큰 일을 또 하나 치뤘으니,
생각했던 다음일을 위해 걸어갑니다.
열어놓은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새벽공기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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