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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페리테일.. |
| 작성일 |
2008-07-16 |
| 제 목 |
[시간기록장]"멍멍이운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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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_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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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load :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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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밤에 정말 깜놀이였습니다.
사실은 횡단보도 들어서면서 룰루랄라 건너는데
저만치에서 달려오는 택시가 좀 수상해 보여서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가서 다행이였습니다.
깜박이는 파란불도 아니고 완전 파란불이였는데 말입니다.
어찌나 당당하고 속도를 내던지 내가 잘못건넌게 아닌가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_-;;;
저는 주로 야간에만 운전해서 심야에 신호까고 달리는 견공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요.
새벽에 저는 신호를 받고 섰는데 다른 차가 무식하게 달리다가 아주그냥 꽈당 충돌하는 장면도 봤었거든요.
그런데 저런 사람은 정말 상식이하이긴 합니다.
그래요. 정말 새벽 2-3시넘으면 슬금슬금 신호를 지나치기도 하지만
저렇게 막무가내로 달리지는 않거든요.
적어도 속도를 많이 줄이고, 아니면 거의 섰다가 아무도 안지나가면 슬금슬금 가는 정도인데
요놈의 멍멍이 택시운전자는 그냥 냅다 지르더란 말입니다.
아무튼 저는 운이 좋은사람이예요. 하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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