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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페리테일.. |
| 작성일 |
2008-09-02 |
| 제 목 |
[사랑해요고마워요]"웃 자" |
| download |
loveu_008.jpg
(171.06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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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내리다가 조금 잦아든거 같아요.
나이를 먹다보니 세상돌아가는 일에도 그만큼 신경이 쓰이고
진짜로 먹고사는 것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다보니
요즘같이 빵빵터뜨려주시는 나으리들 덕분에 세상살이 참 팍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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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저번달 초에 몸도 안좋아져서
그거 다시 회복시키느라 몸도 고되고 마음도 고되고 그렇습니다.
마음이 안좋아요.
머리도 무겁고, 편안하지가 않은 요즘입니다.
일때문에도 그렇고
이것저것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많은 요즘,
제게 가장 필요한것은 \'웃음\'입니다.
웃어야해요.
누가 웃겨서, 웃을일이 있어서 웃는게 아니라
스스로 웃음을 만들어야 해요.
지금의 상황에서 제게 가장 좋은 것은 \'웃음\'입니다.
웃음이 모든것을 해결해주지는 않지만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는 제공해주니까요.
그냥 제가 그래요.
웃어야 한다는 강박이 아니라
정말로 웃음이 얼마나 많은 위기를 넘기게 해주었는지
경험해서 습득한 겁니다.
이럴때일수록 잘 찾아봐야 합니다.
힘들거나 까칠해질때 원래 있던 웃음들도 눈에 띄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더 찬찬히 살펴봐야해요.
지나치지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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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비가 그치고 해가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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