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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페리테일.. |
| 작성일 |
2008-12-11 |
| 제 목 |
[시간기록장]"요즘은" |
| download |
20081210_r.jpg
(115.87 Kb)
Download :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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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래요.
원래 아침에 자지만,
점점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막 해가 꼴까닥 올라와서 완전 밝아져야 잠드는 것 같아요.
일찍 자려고 잠자리에 빨리 들어가도 보지만 누워서 해뜰때까지 말똥말똥.
그것도 못 할 짓이라 다시 일어나서 뭐하다보면 몸은 무지 피곤한데
자려고 누우면 말똥말똥. -_-;;;;
2009시간기록장이랑 손스케쥴러랑 다른 작업들 미친듯이 하다가
다 끝나버려서 그렇기도 하고,
일년이 마감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렇기도 합니다.
또 요즘은 일년동안 제가 쓴 시간기록장을 정리하고 있어서 그렇기도 합니다.
내년에 대한 생각, 다음작업에 대한 생각, 먹고 살 생각, 어떻게 살아야할까 하는 생각,
선택해야 하는 것 들, 버려야 하는 것 들, 해결되지 않는 물음들이 가득 쌓이는 요즘입니다.
해마다 그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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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너무 많아도 문제예요.
잠이 안옵니다.
생각을 좀 버려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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