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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인가효!!!!! -0-

크리스마스를 즈음해서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 일정때문에

못갈 것 같았는데

바로 입금 문자가....-_-;;;;

(하하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일단 일때문에도 가고

겸사겸사 첫번재 해외여행도 하고 뭐 그런거였습니다.

급하게 다녀온거라 전혀 준비도 못하고

출발 바로 전날 새벽까지 일하다가 겨우 한시간 자고 떠난 오사카여행!

여행가방도 전전날 샀는데....

이게 불량품이 와서(처음에 불량인줄도 몰랐어요)

여행다녀오고 엄청 속상했습니다.

다시는 그 가방가게를 이용하지 않을테야요!!!!!

(현재 as가서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음 -_-;;;;)

아무튼

평생 여권도 없이 지내던 제가

드디어 비행기를 타보게 된 겁니다. -_-;;;

예.저는 해외여행은 못 갈 줄 알았어요.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그런데 어느덧 야금야금 국내여행을 다니다가

드디어 비행기를 타보게 되네요.

역시 계속 꿈꾸면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예. 뭐 그렇습니다.

도착하기전 겨우 한시간 정도밖에 못자서

너무너무 피곤했지만

처음타보는 비행기라(신발 벗고 타지는 않앗슴다 -_-;; 꺄하하하하!!)

창문으로 바깥쳐다보고 아주그냥 신나했더니....

어느새 일본. -0-

정말로 가깝고도 먼나라고 하더니

이건 뭐 눈 깜짝할 사이에 도착하네요.

새벽녘에 김포공항가서 8시 비행기 타고

겨우 9시 조금 넘어서 도착이라니!!!!!

처음 해외여행이라 두근두근 메모리얼...(이 아니고!!)

하면서 갔지만 의외로 한국말도 많이 써있고

공항직원들이며 다른곳에서도 간간히 한국말을 해줘서 나름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 해주시는 분도 있어주시고!!! -0-

아무튼 이렇게 첫번째 여행이 샤르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간사이공항에서 - 한정거장 (조금 긴) 가서 린쿠타운이라는 곳에 첫 날 숙소를 잡았습니다.

'스타게이트' 호텔!

이름만큼 되게 큰 호텔이었고요,

층수도 무지 좋은 48층이어서 전망도 엄청 좋았어요.

이름때문에 영화 스타게이트 생각이 나서 오사카까지 단박에 포털같은게 열리지 않을까

혼자 영화오타쿠 스러운 생각을 하며 큭큭 거리다

점심식사를 했어요.

(원래는 사진밑에 설명글을 달려고 했는데 사진을 묶어놔서 자르기가 귀찮아...-_-;;; 허억!!)

샤브샤브 앤 스키야키!

샤브샤브는 우리나라와 달리 국물이 좀 밍밍한 편이었고요,

스키야키는 생달걀에 찍어먹는 건 못하겠고 그냥 먹었습니다. -_-;;;;

(생달걀 못먹는 1인!)

식사하고 바로 린쿠타운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고고씽.

(우리나라에 여주나 파주같은 곳!)

주변엔 다른 쇼핑몰들이 많았는데

일단 요기로 먼저 샤샤샥 들르고 바로 오사카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음편에는 사진이랑 잘 쪼개서 올릴게요~~!! 핫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