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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열한번째.

10년을 넘어서는 대기록(개인적으로는 의미있는 흑흑) 을...ㅜ_ㅜ

시간기록장 2014년 버젼이 곧 나옵니다.

오늘 다시 인쇄 들어가서 쿵닥쿵딱하면

아마도 10월말에는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만 만들자 라고 마음먹은 뒤,

작년 드디어 10 번째 시간기록장을 만들고

계속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판매량 문제도 있고 이제 식상해져서 그만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보니 이게 없으면 나는 일년동안 다이어리를 쓸 수가 없어!(예! 10년간 저는 쭉 제 시간기록장을 써왔습니다!)

라는 생각과 아쉬움에 2014년 시간기록장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박스는 재생지 비슷한 느낌의 따뜻한 박스를 골랐어요.

뻔쩜넷 x 멜로우 스튜디오.

멜로우 스튜디오로 무언가 계속 만들어 낼 생각입니다.

그러려면 열심히 책 팔고 그래야 한다능.

이 이미지가 대표 이미지가 될 예정이에요.

박스안에는

시간기록장 본문과

페리 스마일 포스트잇이 들어있습니다

페리 스마일 포스트잇은

역시 박스와 셋트 느낌의 크라프트지 커버에

속지는 화이트입니다.

원래는 점착액이

보통 위쪽에 위치하는데

페리얼굴형을 따로 만들어서 제작하느라

머리카락 위치때문에

점착부분은 왼쪽(사진 보이시죠?) 입니다.

이번 시간기록장에는

4장의 커버가 따로 들어있는데요.

각각의 커버는

계절별로 바꿀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이어리 쓰는 분들이 제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한계절만 쓰고 텅텅 비어있어요.ㅜ_ㅜ'

이 얘기였거든요.

커버 바꾼다고 더 많이 쓸 수 있을가 하는 생각도 있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계절이 되면

커버도 바꾸고

새마음으로 꼭 끝까지

기분좋은 이야기들의 기록으로 꽉꽉 채우시라고

커버를 4장 넣게 되었습니다.

좋은 퀄리티의 좋이로 빳빳하게 만든

계절 커버 4장과

비닐커버,

페리스마일 포스트잇,

시간기록장 본문.

2014시간기록장은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계절이 지난 커버는 나중에 한쪽을 잘라내서

카드나 편지지같은 것으로 활용하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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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는 뻔샵

www.bburnshop.net

에서만 진행할 예정이고

오프라인은 삼청동 달씨마켓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혹 추가되는 사항은 있으면 다시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하나 계획하고 있는 게 있는데

가능할지 확실하지 않아서

나중에 따로 얘기드리겠습니다.

판매시작은 정확하게는 공지드리기 힘든데,

현재 스케쥴러는 다 완성되서

창고에 입고 되었고요,

시간기록장만 작업되면 된답니다.

아마도 10월말이나 11월초에 오픈할 것 같아요.

그럼!

자세한 사항이 엊데이트 되면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11년동안 시간기록장을 만들수 있게 찾아주시고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