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고3때 졸업선물로 '알고있지만 모르는 것들'이라는 책을 선물 받은 후

간간히 관심을 갖고 들어왔었지만,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인것 같아요^ ^

사실 고3때 심적인 이러저런 우여곡적을 좀 겪었던 탓에 졸업할 당시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답니다.

그런 때에 기숙사 방을 같이 쓰던 2년 후배에게 책을 선물받고 얼마나 힘이 되었었는지 몰라요.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시선이 내 안에서 주변으로 바뀔수 있다는 것을.

만약 책을 좀더 일찍 읽었더라면, 제 마음고생했던 시간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었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있고요 ^^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홀로 올라온 서울에서의 외로운 생활에서도 항상 힘이 많이 되었던 책이었답니다.

이 넓은 서울에서 나를 아는 사람이 없고, 이해 받을 사람도, 그리고 편히 지낼 곳 하나 없다는 등의

부정적인 생각들이 저를 가로막아 올 때마다,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사람들의 따스함으로 다시 눈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책이었고, 그 책을 준 후배였어요.^^

그래서 지금은요- 전 매우 밝아요. 학교 성적이니 취업이니 불안한 하루하루 속에서 분노를 해오기도 했었지만,

남탓만 하며 불평하던 저를 버리고 제가 직접 내 주변을, 사회를 바꿔봐야겟다 그런 마음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어요.

혹시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어요.^^ 청년희망플랜 이라는 새로운 청년정당을 사람들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아예 새로운 것들을 기존 정당들과 싸우며 시작하려니 힘이 들지만,

그때마다 페리테일님의 책들을 읽으면서 힘내고 있답니다~: )

새 책 발간하신거 축하도 드리면서 힘 받고 싶어서 용기내서 글 남기고 가요 ^^

홈페이지나 저희 페이스북 그룹 놀러와서 구경도 하고 가셔요 헤헤

그룹은 http://www.facebook.com/#!/groups/chungple/ 이고요~

홈페이지 주소는 www.chungple.org 에요^^

항상 응원하고 또 저도 힘 받을게요 고맙습니다^ ^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