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에 살고있네요..

매일 아침 눈뜨는 시간이 즐거울정도로 그는 나에게 자상합니다..

달콤한 말과 따뜻한 눈빛..

언젠가 변할 그 이기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너무 걱정만 앞서나요?

또 설마..라는 욕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행복과 두려움은 비례 하는걸까요?

조금씩 그에게 빠져든다는걸 느끼고는 혼자 속으로 다짐합니다..

mind control...

뜻데로 되지 않을거란걸 알지만..

그래도..

그는 이런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만 제 마음의 문을 열려고 노력하네요..

꼭꼭 닫고.. 열려고 끙끙대고..

전.. 언제쯤 활짝 문을 열고 그를 받아 드릴지..

어쩌면 이미 받아드리고는 아니라고.. 고집피우는건지 모르겠네요..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