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다가올것같아요..

가슴이 자꾸만 먹먹해지는게..

무언가 뾰족한걸로 헤집어놓는것도 같고..

돌이킬수없기에..

가슴속으로 눈물만 흘리고있습니다..

오늘하루가..

왜이렇게도 길던지..

아무것도 못하고..

멍..한채로.. 터져버릴듯한 가슴을 겨우겨우 억누르며..

그렇게 하루를 보냈네요..

소중한인연으로 오래오래함께하고싶었는데..

뭐가 그리 불안했던지..

내 스스로 이별을 자초한것같아서..

맘이 많이 아픕니다..

그사람..

돌아오지않겠죠..

아직.. 이별을 얘기한건아니지만..

너무 힘들어하네요..

아마도.. 눈앞의 문을 열어버린다면..

바로.. 이별이 기다리고있을것만같아요..

이런감정..

두번다시 느끼기싫었던 그 감정을..

또다시 겪게되버렸습니다..

많이.. 아주많이..

아플것같아요..

지금도 이렇게 아픈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