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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잡담주저리..
작성일 2010-10-11
제 목 새로운 시작을 고민합니다.

 오랜만에 들려요~~~

 

이래저래 일에 치여 살다보니 한달한달 시간가는게 너무 무섭네요 ^^*

 

음~

 

요즘은 엄청난 고민에 빠져있어요~^^

 

이제 제 나이가 27입니다.~ 헉 이것도 두달밖에 안남았어요 ㅠㅜ

 

음..주변의 제 친구들을 보면..

 

결혼을 하거나..

 

직장에서 자리를 잡고 있거나..

 

나름들 미래에 대해 기반을 잘 다져놓고 있는 친구들이 대다수지요

 

음 저도 학교 졸업하고 5년차 직장생활에 꾸준히 월급도 오르고..

 

경력도 쌓이고 있습니다..

 

흐음. 그런제게 지금 엄청난 고민이 생겼어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인지...

 

아님 다른 일을 찾아볼 것인지 말이지요^^*

 

특별하게 하고 싶은 일을 찾은건 아닌데..

 

그냥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너무나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어 일하는 24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경제적인 이유에...경력에...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에 요즘은 머리속 짐보따리만 한가득 같아요^^*

 

새로운 시작...

 

안정적인 유지....

 

참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뻔쩜넷 가족분들중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을 들려주실 분

 

계신가요??^^*
DarkBlue
 		2010-10-12 00:15  
저도 딱 그맘때 가장 고민 많이 했던것 같네요
결국 다 내려놓고 1년은 저를 위해서 시간을 보내고, 또 1년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준비하고
그렇게 새로시작한지 오늘이 딱 1년째 되는날입니다.
남들보다 늦은 시작이었던 만큼 하나라도 놓칠수가 없어서 달리고 달렸더니 어느새 1년이네요
매일 야근이라고 힘들다고 투덜대면서도 역시 하고싶었던 일을 하고있다는게 또다시 달릴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것같아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화이팅하시고 희망을 가지세요^^
겨울바다진
 		2010-10-13 16:29  
일 시작한지 2달 되었는데, 하루 걸러 매일마다, 일을 그만둘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좋은 결정은 뭘까요? 아,,, 답답한 하루입니다.....
affection
 		2010-10-13 20:59  
저랑 동갑인 님이시군요.. 저는 학부를 늦게 졸업해서 직장생활 1년하고 27이 되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 걸 위해서 과감하게 그만 뒀습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이것저것 배우면서 달리고 있어요..
본인이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그만두시라,.고 하고 싶고요,
조금이라도 흔들리실거면 그냥 그 자리에 계시라고 하고 싶네요..

마음맞는 멘토.. 하나쯤.. 있는거 좋은것 같아요..^^ 저도 도움 많이 받고있거든요..ㅎㅎ
잡담주저리..
 		2010-10-23 22:52  
조언들 감사드려요^^* 이제 조금 마음을 잡았습니다. 올해까진 열심히 일하고 내년앤 새로운 출발을 해보려고 합니다. 계획대로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우선은 끌리는 대로!! 해보려고 합니다~매일이 새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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