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우울하고 외로웠거든요 ㅋㅋㅋ;;

지방사립대4년 나오고 취직도 안되고 정말 내가 하고싶은 일인가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2년을 그냥 허비했고

이젠 취직을 생각하지 않을 나이 26살에 직업훈련원이라는곳에 와서 전혀 다른 지식을 배우고 있습니다.

문과생이었던 제게 컴퓨터응용기계과라는 이과는 너무나도 생소하고 힘드네요..

다른친구들은 잘해가는데... 저만 뒤따라가기 급급하고..

노력을 안해서라고 말씀하신다면 핧말은 없네요... 노력 안한건 다른 누구보다 저 자신이 잘아니깐..

하지만 아예 노력 안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뭐 암튼 ㅋㅋㅋ;;

요즘 우울했었는데 전에 봤떤 포엠툰, 완두콩이 생각나 뻔쩜넷을 검색해서 왔다가 이그림 보고 힘얻고 갑니다.

뻔쩜넷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